춘천의 명소인 산토리니에 다녀왔습니다. 산토리니는 구봉산 카페거리 언덕에 위치해 있어 춘천 시내가 보이고 유명한 유럽의 산토리니섬이 연상되는 카페 & 레스토랑입니다. 넓은 잔디가 있어 아이와도 함께 가기 좋습니다.
춘천의 명소답게 주차장은 항상 만차입니다. 해지기 전에 가면 주차 자리도 좀 있고 야경도 볼 수 있어 나름 좋습니다.
영업시간
오픈과 마감시간은 요일마다 다르니 참고하세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습니다.
- 월~목 AM 11:00 ~ PM 9:00(Last Order PM 8:00)
- 금 AM 11:00 ~ PM 10:00(Last Order PM 9:00)
- 토 AM 10:00 ~ PM 10:00(Last Order PM 9:00)
- 일 AM 10:00 ~ PM 9:00(Last Order PM 8:00)
- Break Time 15:00~17:00
메뉴판
메뉴는 커피와 차, 맥주가 있으며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유명한 카페답게 이용수칙도 많이 쓰여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드론을 날리는 분들이 계셨는데 직원분이 정중히 나와서 안된다고 설명하고 가시더라고요. 이용 수칙에 돗자리나 캠핑의자도 가져왔던 분들이 있었으니 써놓으신 거겠죠?
커피는 1인 1 음료 주문입니다. 커피 가격은 유명한 카페들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입구부터 눈길이 가는 소보루빵이 진열되어 있고, 요새 핫했던 소금 빵과 다양한 조각 케이크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빵과 음료를 가지고 1층 마당에 자리 잡았는데 앉자마자 없어질 정도로 맛이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2층이 룸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돌잔치를 하거나 스몰웨딩을 하고 스냅사진까지 찍기 좋았었는데 올해 초 리모델링을 하면서 2층도 카페 형식으로 모두 바뀌었더라고요. 대신 2층 야외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해가 질 때 춘천 시내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층 정원에서는 모두들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사진에 관심 없는 사람도 둘러보다 보면 한 번씩 서서 찍게 되는 뷰입니다. 아이들과 가게 되면 꼭 정원에 자리를 잡는 게 좋아요. 그래야 아이들이 노는 걸 볼 수 있고 자리를 찾아서 올 수 있으니깐요. 그렇다고 너무 뛰어다니면서 놀면 안 되겠지요.
주말 저녁이라 카페도 한가해지고 해지는 모습과 야경을 실컷 즐기고 왔던 날이었습니다. 구봉산 언덕에 위치해 더욱 뷰가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그 주변도 모두 카페들입니다.
정말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나오는 사진 맛집 산토리니. 춘천에 가실 일 이 있다면 한 번쯤 들려보면 좋을만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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