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2023년 5월부터 출산을 장려하고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기 위해 임산부의 택시이용 시 비용을 지원해 주게 되었습니다. 부천시 맘(MOM) 편한 택시 이용방법과 지원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천시 맘(MOM) 편한 택시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임산부와 출산한 지 1년이 되는 산모에게 병원을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택시비를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택시비는 1,300원만 결제하면 부천시에서 나머지 요금이 얼마가 나오던지 지원해 줍니다. 2023년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5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용방법
1. 임산부가 교통약자 콜센터(1588-3815)에 택시 신청
2. 교통약자 콜센터에서 접수 및 배차
3. 택시 탑승하여 목적지 이동
4 이용요금 1,300원 카드결제
먼저 임산부가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1588-3815에 전화하여 출발지와 도착지를 알려주어 택시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시간은 오전 7시에서 밤 10시까지만 운영되며 부천시에 있는 병원이나 의원으로 이동시만 가능합니다. 부득이 관외 병원을 이용 시에는 복지택시(특별교통수단)를 이용 가능하나 돌아올 때는 이동수단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교통약자 콜센터에서 근거리에 있는 차량을 연결해 주고 카카오톡으로 배차된 차량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택시정보와 맞는 차를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합니다.
목적지 이동하면 요금 1,3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나머지는 부천시에서 지원해 줍니다.
지원내용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와 출산한지 1년 된 산모까지 가능하며, 임신한 뒤 보건소에서 모자보건 등록 시 자동으로 대상자 등록이 됩니다. 혹시 데이터 등록에 시간이 소요되어 바로 사용하고 싶으실 때는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임신확인서 등의 임산부 증명재료를 이메일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출산 후 일을 하는 워킹마을 위해서 임신 9개월차에서 출산 후 2개월까지 총 4개월 동안은 병원 방문 외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매달 8회씩 이용할 수 있으니 왕복으로 따지면 월4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 정기진료나 아이의 예방접종 등을 이용하실 때 사용하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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