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지쳐 답답한 마음에 가까운 바다로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영종도에 가면 항상 가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느라 가고 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새로운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원래는 놀이방이 있는 카페에 가고 싶었는데 딱히 검색되지 않고 동물들이 있는 이색 카페가 궁금하기도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몬몬이야(monmoniya) 카페는 테마가 다른 7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동물원보다 더 동물원 같은 테마파크형 카페라고 합니다. 3월 12일(금)에 오픈해서 시설이 모두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이벤트도 자주 한다고 하네요. 자주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겠어요.
《개성 있고 특이한 축제와 이벤트를 코로나가 1단계로 내려가면 정식으로 공지하여 2주에 한 번씩 몬몬이야 카페 야외 공간에서 행사할 예정입니다.-monmoniya 홈페이지 공지》
주소
인천 중구 용유 서로 2번길 12
운영시간
운영시간 : 매일 10:30 ~ 21:00
주차장 안내
1 주차장 : 전방 150m 회전로터리에서 좌회전 문화센터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2 주차장 : 전방 150m 회전로터리에서 우회전 몬몬이야 카페 후문방향 창고 앞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카페 앞, 뒤로 2군데에 주차할 수 있어서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저희는 길 건너편 1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카페 이용방법
- 1인 1메뉴
- 외부음식 반입금지
- 곤충존, 백설공주와 난쟁이존, 사막존, 해저존, 호수존, 아프리카존, 조류존
- 인형 10% DC 판매합니다.
입구에서는 발열체크와 출입 명부 작성 또는 QR체크를 입장을 합니다.
메뉴는 커피/베이커리/에이드/TEA/SET MENU 가 있고 아이들을 위한 음료수도 판매합니다. 아메리카노가 6500원이지만 카페를 이용하고 나면 아깝지 않은 가격입니다. 매직이 계산대에 있어서 먼가 했었는데 1000원에 구매하여 동물 낙서 구역으로 가면 황소, 북극곰, 말 몸통에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계산대 주변으로 인형들이 한가득 진열되어 있는데 가격이 꽤 비싼 편이에요.
저희는 메뉴를 시키고 그 앞에 있던 테이블(아기의자 있음)에서 음료를 원샷하고 나갔습니다. 음료를 들고 동물들 보러 다니려면 감당이 안될 거 같아서요. 카페 뒷문으로 나가는 순간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아이들은 문을 나가자마자 뛰기 시작했습니다.
각 테마존마다 다른 동물 모형이 있었고 진짜 동물원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첫째가 가장 좋아한 돼지 바비큐 돌리기와 자동차였어요. 두 곳다 줄 서서 타고 사진 찍고 하는 인기 장소였습니다.
가운데는 주로 동물들이 모여 있었고 바깥쪽으로는 테마동들이 있습니다. 건물 안에는 쉴 수 있는 테이블들과 화장실들이 있어서 오고 가며 자주 쉴 수 있어요. 2층으로 된 건물도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른 편이니 아이들과 올라갈 땐 주의하셔야 합니다.
카페에 아직 시간제한은 없는 것 같은데 한 바퀴 돌고 나니깐 힘들더라고요. 의자는 많은데 돌아다니는 아이들 때문에 앉을 수 없는 슬픈 현실. 그래도 아이들 체력을 확실히 빼놓을 수 있는 멋진 카페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보려고요. 아이들과 함께 영종도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일상속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적의 야채수, 야채스프 만들기 및 효능 (0) | 2021.04.20 |
---|---|
노인 일자리 구인구직 신청 방법(노인 일자리 여기 홈페이지) (0) | 2021.03.26 |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4가지 방법 알아보기 (0) | 2021.03.19 |
보조금 24에서 국가 보조금 한번에 확인하기 (0) | 2021.03.09 |
서울형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대상 및 신청방법 (0) | 2021.03.03 |
댓글